54세 임원희, 미혼 김승수에 "결혼 안 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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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임원희, 미혼 김승수에 "결혼 안 해서 고마워"

김승수는 간호해준 임원희에게 "형 다쳤을 때 내가 꼭 보살피러 간다"고 했다.

김승수가 "(결혼 안 한 사람이) 우리밖에 없지 않냐"고 하자 임원희는 "아주 결혼이 유행"이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이렇게 얘기하고 갑자기 형이 먼저 결혼하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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