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인가구 실태조사 착수…"고시원 거주자도 대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를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가스 체납, 질병, 실직 등의 사유로 관리돼 오던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 요인을 가진 고립위험 1인 가구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조사할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잠재적 고립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고자 한다"며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