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수정 교수는 지난 8월 23일 심포지엄에서 “조기유방암의 20~30%는 완치되지 않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특히 림프절 양성인 HR+, HER2- 조기유방암 환자는 내분비요법을 받더라도 약 6명 중 1명(17%)이 치료 시작 5년 이내 재발을 겪거나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monarchE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NCCN, ESMO, 한국유방암학회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유방암 가이드라인은 버제니오를 HR+/HER2- 재발 고위험 조기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유방암 진료권고안은 4개 이상의 림프절 침범이 있거나, 림프절 1~3개 양성이며 고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에서 버제니오와 내분비요법 병용치료를 A 등급으로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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