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일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같은 동물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해 전국 단위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국내 AI 인체감염증(H5N1) 첫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라는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진단시약 확보부터 검사 개시까지 실제 수행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전형 협력훈련이다.
훈련에서 각 검사기관은 배포된 시약을 실제로 사용해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보고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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