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노동조합이 최근 양사 합병 발표에 반발하며 공동 투쟁을 예고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지난달 31일 공동 성명을 통해 "합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과 일방적 전환 배치에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합병 관련 세부 자료와 고용보장 방안을 즉각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오는 2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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