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고문이 31일(현지시간) “관세가 연방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효화되면 미국은 끝장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사진=AFP) 항소법원은 지난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 것은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항소법원 판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만약 이 관세가 사라진다면 미국에는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며 “연방대법원의 도움으로 관세를 국가의 이익에 활용하고 미국을 다시 부유하고 강하고 강력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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