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사 삼성생명) 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결성한 김원호-서승재 조는 시즌 초반 말레이시아 오픈·독일 오픈에서 우승한 뒤 '배드민턴 윔블던' 전영 오픈까지 제패하며 파죽지세로 랭킹을 올렸다.
1게임 중국 조와 한 점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치던 김원호-서승재는 5-5에서 4점을 내리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11점 인터벌 이후 5연속 득점으로 10-11까지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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