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英과 경제협력 논의…탄소국경조정제도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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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英과 경제협력 논의…탄소국경조정제도 우려 전달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 서울에서 더글라스 알렉산더(Douglas Alexander)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 담당장관을 만나 산업·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영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한·영 공급망 대화 등 양국간 산업·통상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영국이 지난 6월 발표한 산업전략과 통상전략을 평가하며, 양국 협력 강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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