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서부에 있는 정부군의 마지막 거점도시 알파시르를 공격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AFP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의료 소식통에 따르면 수단 서부 북다르푸르주(州) 알파시르에서 RSF의 포격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7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예일대 인도주의연구소(HRL)가 분석한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RSF는 최근 알파시르 주변에 흙으로 총연장 31㎞가 넘는 장벽을 세웠으며, 수단 정부군과 동맹 민병대 병력은 시내 약 12.9㎢에 불과한 구역에 포위된 상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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