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의 은퇴투어 행사가 진행됐다.
2005년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2006~2008시즌, 2011~2012시즌 총 5차례 세이브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섰다.
이날 대전 은퇴투어 행사 후 취재진을 만난 오승환은 "뭐라 할 말이 있을까요?"라며 운을 뗀 뒤 "그래봐야 지금 (은퇴투어 행사를) 두 번 했는데,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대구에서 팬분들이랑 마지막 인사를 하기 전까진 크게 못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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