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톈진을 찾은 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동하며 ‘반서방’ 세력 결집에 나섰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SCO 정상회의 개막일인 이날 톈진 영빈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등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나라이자 남반구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개발도상국의 단결과 활력을 증진해 인류 사회의 발전을 촉진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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