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30·세아)은 31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에게 게임 점수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한 뒤 오랜만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지난 4월 종별선수권 때 5년 5개월 만에 국내대회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6월 개최된 프로리그 시리즈1 때 8강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에게 0-3으로 완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냈기 때문이다.
그는 "박강현 선수가 가장 어렵게 생각됐는데 이기면서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국내대회에 오랜만에 출전해 16강, 8강 경기 때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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