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께 1차 수사 기한이 만료되는 특검팀은 일단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해 남은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소집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사항 전달 등에 주요 역할을 했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2명을 재판에 넘긴 특검팀은 남은 수사 기간 국무위원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한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팀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여러 차례 참고인 조사 출석을 요청했음에도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강제수사를 통한 자료 확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