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 부부의 집들이에 휴지를 선물했다가 '옛날 선물 같다'는 말을 들어 당황스럽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데 집들이 당일, 남편 친구의 아내 B씨는 A씨 부부가 오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휴, 휴지 많아요.다른 거 사 오시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집들이 이후 남편에게 "기분이 너무 나쁘다.인사도 안 하고 대뜸 뭐냐"고 토로했지만, 남편은 "좋은 게 좋은 거니 넘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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