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30일 경기에서 박찬형(3루수)~고승민(2루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지명타자)~윤동희(중견수)~한태양(유격수)~손성빈(포수)~손호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콜 어빈과 맞붙었다.
롯데는 0-2로 뒤진 1회말 유강남의 희생 뜬공으로 만회 득점을 뽑은 뒤 이날 1군으로 올라온 윤동희의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로 경기를 곧장 뒤집었다.
롯데는 시즌 61승59패6무로 리그 4위 자리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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