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에이스로 부상한 왼손 투수 트레버 로저스에게 막혔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 3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왼손 로저스의 시속 139㎞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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