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뇌물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의회의 도의원 10명 중 6명 이상이 다음 달 해외출장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의 회의록을 보면 전체 13개 상임위원회 중 8개 상임위가 내달 5~19일 열리는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공무국외 출장 일정을 잡았다.
가뜩이나 전체 도의원 156명의 92%에 달하는 143명이 작년까지 간 국외출장에서 항공료를 부풀려 회계처리를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상황에서 같은 시기 무더기 해외출장을 계획한 것을 놓고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