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호황을 누렸던 광주·전남 골프장들이 엔데믹 이후 매년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2021년 446만6577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광주·전남 골프장 이용객은 2022년 418만6741명으로 6.27%(27만9836명) 감소했다.
전남의 한 골프장 관계자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 해외를 나가지 못하면서 수요가 몰렸고, 수도권에서 광주·전남을 찾는 골퍼가 많았다"며 "그동안 막혔던 해외 골프여행이 재개되자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광주·전남 골프장부터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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