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의 금품과 청탁을 김건희 여사에게 건넨 창구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특별검사팀이 31일 다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7월께 구속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교단 현안 청탁의 대가로 명품 목걸이와 가방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지난 29일 법원에 제출한 김 여사의 공소장에도 전씨와 공모해 지난 2022년 4~7월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통일교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합계 80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한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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