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성신양회 앞 국도 5호선 '교통 지옥' 풀기 나섰다

단양군, 국도5호선 신호체계 개선 현장 협의 모습 "주말이면 500m가 밀린다." 충북 단양군의 관문 중 하나인 국도 5호선 성신양회 앞 교차로가 교통 병목지점으로 꼽히면서 군이 정면 돌파에 나섰다.

협의 과정에서는 ▲신호 대기 시간 조정 ▲좌회전·직진 동시 신호 운영 ▲출퇴근 시간대 점멸등 활용 ▲공사 구간 4차선 임시 운행 등 여러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김문근 군수는 "국도 5호선은 단양의 혈관과도 같은 도로"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해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관련 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