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유재석은 추계 신고를 택했다.
윤 세무사는 유재석의 방식이 얼마나 파격적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시를 들었다.만약 연봉이 100억 원인 경우 장부 기장을 통해 약 40억 원의 경비를 인정받으면 과세표준은 60억 원이 되고, 이때 납부해야 할 세금은 약 27억 원이다.반면, 추계 신고를 택하면 과세표준은 91억 2000만 원이 되며, 이때 세금은 41억 원에 달한다.같은 수입을 올려도 최대 14억 원의 세금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세무조사를 두려워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유재석처럼 추계 신고를 택하고, 무기장 가산세까지 납부한 경우에는 더 이상 추징할 세금이 없기 때문에 세무서 입장에서도 조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