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내년 1월부터 좌석 팔걸이에 몸이 맞지 않는 이른바 '플러스 사이즈(passenger of size)'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내년 1월 27일부터 플러스 사이즈 승객을 대상으로 추가 좌석 구매·환불 규정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책에 따르면 플러스 사이즈 승객은 추가 좌석을 미리 결제한 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환불받거나, 공항에서 무료로 추가 좌석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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