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WT 총재 "난민 태권도 선수단, 국제대회 기회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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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WT 총재 "난민 태권도 선수단, 국제대회 기회 넓힐 것"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난민 선수단에 많은 국제 대회 출전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많은 난민 선수를 국제대회에 초청해 훈련 프로그램 및 대회 참가 기회를 줄 것"이라며 "난민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다면 전 세계 많은 난민이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난민캠프에서 태권도를 접한 뒤 전문 선수로 성장한 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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