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6년만에 중국 방문…"북중러, 합동군사훈련 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년만에 첫 중국 방문 계획이 알려지면서, 북중러 3국의 결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인민대 스인훙 교수는 “북러 군사동맹 및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 파병 등이 중국을 자극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김 위원장 방문은 중국이 이를 못 본 척하거나, 적어도 일시적으로 용서하기로 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새 냉전 시대 공식화 위한 프레임” 추재우 경희대학교 중국 외교정책 교수는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을 더 넓은 외교적 의미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