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DP 월드투어를 누볐던 마이크 로렌조 베라(프랑스)가 40세 나이에 은퇴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로렌조 베라는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티샷을 마친 뒤 아이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로렌조 베라는 이번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까지 총 285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5회와 톱10 32회를 기록했고, 상금으로 약 610만 유로(약 99억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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