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 북중러 결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이 전략적 딜레마 상황임을 보여준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 인민대 스인훙 교수는 북러 군사동맹 및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 파병 등이 중국을 자극했던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번 김 위원장 방문은 중국이 이를 못 본 척하거나, 적어도 일시적으로 용서하기로 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러의 행동 다수는 중국의 이익에 반하지만 중국은 이들과의 협력관계를 포기할 수 없다"면서 "북러도 중국의 제약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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