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확보한 대통령실 대접견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당시 국무위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전인 오후 8시 대통려실에 도착해 포고령을 전달받은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특히 CCTV 영상을 보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손가락으로 '4'와 '1'을 표시하며 국무회의 정족수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한 전 총리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특검팀의 수사에 따르면 계엄 선포 후 대통령실 측에서 '문건에 서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하자 한 전 총리는 계엄에 반대하던 국무위원들에게 "서명을 하고 가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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