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가자지구 전후 구상 논의 회의에 참석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가자지구 주민들은 새 리더십이 들어서기를 간절히 원하며 제2의 두바이가 되기를 꿈꾼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블레어 전 총리의 구상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월 밝힌 '중동의 리비에라' 구상과 통하는 면이 있으나, 가자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영구히 이주시키는 데에는 반대하는 의견이라고 지적했다.
'재건을 위한 임시 이주'는 쿠슈너가 작년에 내놓았던 아이디어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가 재건되는 동안 가자 주민들을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으로 옮겨놓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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