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경남 지역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제수용 과일 가격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사과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는 이와 관련해 가격이 곧 안정을 되찾을 거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이대로라면 소비자들은 올해 추석 제수용 과일을 다른 해보다 비싸게 구매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수확을 앞둔 사과와 단감 등 도내 과수농가에서 재배하는 주요 과일이 일소 현상에 생육 부진까지 겹쳐 수확량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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