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SK 中공장 장비반출 불허에…정부 “긴밀 협의해 영향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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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SK 中공장 장비반출 불허에…정부 “긴밀 협의해 영향 최소화”

미국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중국 공장 장비 반출 불허(건별 허가)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정부가 우리 기업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 산업보안국은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국법인에 대한 ‘검증된 최종사용자’(VEU, Validated End User) 지위를 철회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대상 기업은 그때부터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를 중국 사업장으로 보내려면 건별로 미국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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