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가 보유한 부끄러운 세계기록 하나가 멈추는 순간이었다.
박 부지회장은 "아직 투쟁이 끝난 게 아니다.앞으로도 정부와 국회가 저희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주기 바란다.그래서 더 이상 고공에 오르는 동지가 없길 바라며, 우리 노동자들이 정말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 최장 고공농성을 이어가던 박 부지회장이 이날 땅에 내려온 이유는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이 한국옵티칼 해고자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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