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의 웹사이트와 온라인 데이터 등을 분석, 돈을 받고 부실한 논문을 실어줘 일명 '약탈적 저널'(predatory journals)로 불리는 '부실 학술지'를 찾아내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개발됐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대니얼 아쿠냐 교수팀은 30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학술지 웹사이트 디자인, 콘텐츠, 발간 메타데이터 등을 분석해 부실 의심 학술지를 찾아내도록 훈련한 AI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부실 의심 학술지 1천여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훈련된 AI에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느슨하지 않은 부실 판정 기준을 적용한 결과 10%에 가까운 1천400여개 저널이 '부실 의심 학술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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