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자선병원 요셉의원이 29일 오후 서울역 인근 동자동으로 이전해 정식 개원했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30일 밝혔다.
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이어왔다.
신림동 달동네에서 10년, 영등포 쪽방촌에서 28년을 거치며 77만명의 환자가 이 병원에서 무료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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