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성에 인종차별 욕설 범인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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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에 인종차별 욕설 범인 종신형 선고

임신한 흑인 여성에게 인종차별 협박을 한 미 캘리포니아주 한 남성에 29일(현지시각) 징역 27년~종신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항소 법원은 타이슨 메이필드(49)에게 1심의 5년형 선고에 항소한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여 1심 선고를 파기하고 중형을 선고했다.

메이필드는 2018년 한 버스 정류장에서 임신 8개월이던 한 여성을 협박하면서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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