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조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두 차례 만나 큰절한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특검의 추궁에 권 의원은 "대선 기간이라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통일교 외에 다른 종교 지도자들도 만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앞서 구속된 통일교 고위 간부 윤모 씨는 특검에 "권성동 의원이 2022년 2~3월경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와 한 총재의 거주지를 두 차례 방문해 큰절을 하고 금전이 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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