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기틀을 닦았던 2세대 보이그룹들이 전성기와 다름없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년 멤버 김기범은 배우로 전향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을 탈퇴했고, 중국인 멤버 한경은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빈축을 산 리더 캡의 탈퇴로 4인조로 재정비된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지난 23~24일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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