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열병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왼쪽에 앉게 된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또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김 위원장과의 회담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중 일정을 통해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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