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아내의 유서’라며 메모 하나를 증거로 제출했다.
A씨는 2017년 4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아내 B(당시 19세)씨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신혼여행을 빙자해 아내를 살해하기 위해 용의주도하게 준비했다”며 “아내는 숨지기 직전 니코틴 중독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텐데,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거짓말하는 등 인간으로서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염치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A씨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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