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즈비는 전반 22분 찰스 버남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연장전까지 소득 없이 마친 맨유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음뵈모가 실축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두 팀의 몸값 차이는 무려 246배로, 맨유의 패배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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