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쟁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 연장 조치를 취소했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의 경우 이 조치가 올해 7월 21일 종료돼야 했지만,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해리스에 대한 경호를 1년 연장해둔 상태였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번 조치는 (공직자) 해고 등 일련의 정치 보복 행위에 이은 또 다른 복수 행위"라며 "이 결정은 해리스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며, 나는 해리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지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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