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일 만의 승리' 키움 정현우 "늘 5이닝 못 채워 아쉬웠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루키 정현우가 139일 만에 거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현우는 "사실 던지면서 승리에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다.선발 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데 집중했었는데, 오늘 형들이(불펜진) 잘 막아줘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너무 좋다"고 미소 지었다.
정현우는 위기를 제 손으로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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