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산은 안재석(지명타자)~강승호(1루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박준순(2루수)~김인태(좌익수)~박계범(3루수)~이유찬(유격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와 상대했다.
두산은 3회초 2사 뒤 김인태가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후속타자 박계범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롯데 선발 투수 벨라스케즈는 5이닝 106구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6사사구 5실점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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