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 사건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전직 공수처 부장검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과 김선규 전 수사1부장, 박석일 전 수사3부장 등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자택 또는 청사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제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해 7월 15일 송 전 검사를 수사 외압 의혹 수사 지휘 및 감독 업무에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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