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물질인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를 넘긴 땅콩버터 제품이 적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고양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서울 강남구 유통전문판매업체 ‘큐브릭코퍼레이션’이 판매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결과 이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나왔으며, 기준은 15.0 이하(단, B1은 10.0 이하)지만 회수 대상 제품에서는 19.3(B1은 14.4)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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