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로저 위커 의원(공화·미시시피)과 뎁 피셔 의원(공화·네브래스카) 등 미 상원 군사위 대표단은 이날 대만을 방문했다.
위커 의원은 이날 대만 도착 뒤 "대만은 우리나라에게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라며 "제가 보기에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험난한 위협적 환경에 처해있고 미·대만 간 지속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훼손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게 심각한 잘못된 신호를 보낸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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