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여론 영향력` 지상파·통신보다 커졌다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종합편성채널(종편)군의 여론 영향력이 뉴스통신·지상파 보도전문채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종이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뉴스 △누리소통망(소셜미디어) 등 5대 매체 부문의 뉴스, 시사보도 콘텐츠의 이용 점유율과 집중도를 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체 합산 여론 영향력 집중도를 산출한 결과다.

매체 합산 여론 영향력 집중도를 나타낸 허핀달-허쉬만 지수(HHI)는 644로 2021년 747에 비해 낮아져, 특정 매체계열의 여론영향력 점유율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