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일부 학원에서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대 10개 만들기처럼 교육 경쟁을 완화하는 정책과 함께, 학부모 및 사회적인 인식 개선도 필요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교육부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시도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사교육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자료로 격하된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추진된 정책"이라면서도 "추진과정에서 학교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고 교육적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없이 급속하게 추진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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