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기운 받은 박민지 “9년 연속 우승 기록 이어가는 것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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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기운 받은 박민지 “9년 연속 우승 기록 이어가는 것 목표”

지난주 데뷔 9년 만에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홀인원 기운을 이어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맞았다.

박민지는 3번홀(파5)에서 6.4m 거리의 중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6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4.2m 버디와 7.8m 버디 퍼트를 넣으며 뛰어난 퍼트 감각을 자랑했다.

이후 12번홀(파3)에서 4m 버디, 15번홀(파4)에서 6m 버디 퍼트를 차례로 넣으면서 선두권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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