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 역대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여사 측은 일단 재판에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라 특검 조사와 재판을 모두 거부하며 두 달 가까이 두문불출해온 윤 전 대통령과는 다를 거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6차례 특검팀 조사에서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김 여사는 재판에선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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