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이 잇따르자 '여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열고 대응태세 강화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여름철 강수량 등 누적 강수일수를 고려해 영동지역에 국가산불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에 산불진화 헬기 및 진화 차량을 이동 배치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여름철(6~8월)에 12건의 산불로 0.7㏊ 산림 피해가 났으나 지난해에는 35건에 13.2㏊, 올해는 8월 현재 44건에 42.12㏊로 건수와 피해 규모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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